지난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(이하 산단공) 황규연 이사장은 기업현장을 찾아가 기업의 경영현황 및 애로·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가산동에 위치한 ㈜아쿠아픽(대표이사 이계우) 본사를 방문했다.

㈜아쿠아픽은 2004년 법인 설립한 Oral Care 전문기업으로, 국내의 약 4,000여개의 치과와 거래를 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해외 50여개국에 Oral Care 관련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다.

이날 방문에서 ㈜아쿠아픽의 회사를 둘러본 황규연 이사장은 “치아 건강이 전신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.”고 말하며, “이렇게 사람들에게 유익한 제품은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.”고 말했다.

이에 ㈜아쿠아픽 이계우 대표이사는 “좋은 제품들이 식약처 규제 문턱 때문에 국내에 많이 소개가 될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. 또한 국내는 구강건강 보조 제품들의 사용에 관한 교육이 취약하다.(치간칫솔, 치실, 구강세정기 등)” 고 호소하며, “신제품(비강세정기) 개발함에 있어서 산업단지공단의 R&D 지원 사업이 큰 도움이 되어 현재 순조롭게 진행중 이다.”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.

이에 황규연 이사장은 “정부지원 사업의 규모를 더 확대하여 기업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.” 라고 답했다.

그 외에도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㈜아쿠아픽 관계자들과 다양한 주제로 열띤 대화를 이어갔고, 중소기업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.
한편 ㈜아쿠아픽은 최근 가산동에 2,500평 규모의 신사옥으로 이전한 바 있다.